세계유교문화재단은 문화,예술,관광 산업을 포괄하는 유교문화의 산업화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유교가치의 구현 방안을 찾고 현대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재단입니다.
경북 북부지역은 역사적으로 유교문화의 공동체적 경험을 공유한 유교문화의 중심지였으며, 지금도 유교문화의 고형을 잘 보전하고 있는 한국 정신문화의 본향입니다.
하지만 경북 북부지역의 경제적 상황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당히 열악한 것이 현실이고,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역사·문화자원을 토대로 새로운 문화산업의 발전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계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와 같은 배경에서 경북 북부지역의 9개 자치단체와 안동문화방송(주)이 뜻을 모아 의 개최를 결정하였고, 축전을 이끌어 나가기 위하여 2010년, ‘세계유교문화축전 조직위원회’를 조직하였습니다.
‘세계유교문화축전 조직위원회’는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유교문화권의 문화사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성과를 바탕으로 조직위원회라는 임의 단체를 탈피하여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조직을 구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재단의 설립이 결정되었고, 2011년 11월 29일에 마침내 세계유교문화재단이 공식적으로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세계유교문화재단은 안동시, 영주시, 상주시, 문경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예천군, 봉화군 등 유교문화권 9개 시·군의 자치단체장과 안동문화방송(주) 사장 등 10명으로 이사회가 구성되어 있으며, 2명의 감사 및 고문단과 자문단, 집행위원을 두고 있습니다. 사무처는 사무처장 아래 문화사업팀, 문화홍보경영팀으로 나누어져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받들고, 세상을 사랑하고”라는 슬로건(Slogan)을 바탕으로 설립된 세계유교문화재단은 “세계인이 공감하는 유교가치의 구현”이라는 미션(Mission)과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산업 창의”라는 비전(Vision)을 실현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유교문화권 정체성 확보, 전문 인력 육성을 통한 문화의 산업화, 광역 관광기반 조성, 세계유교문화축전 개최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